본문 바로가기

◁ ♡나비&마린♡ ▷/나비♡마린 이야기

나비♥마린 3000일 결혼했어요!

 

  

 

 

 

 

안녕하세요.. 나비입니다.

2005년 처음만나 지지고 볶으며 9년! 사랑하게 된지.. 3000일째.. 결혼식을 드디어 올렸네요.

 

 

 

 

 

 

 

 

마침 3000일이 일요일이고, 방학코앞이고... 여러가지 결혼하기 좋은 날인듯 합니다^^ ㅋㅋ

 

 

 

 

 

 

힘들게 찍었던 웨딩촬영사진들이 예식장앞에 세팅되니.. 떨리더라고요...^^

 

 

 

 

 

 

오신분들께서 하나하나 축하 메세지 작성해주신것 가슴 깊이 간직하며 살려고요^^

 

 

 

 

 

 

이날 제일 난리 였던건.. 저희반 학생들이었답니다. 아침부터.. 전화하고 난리 버거지.. ㅎㅎ

예식 몇시간 전에 도착해주시는 쎈쓰^^

 

 

 

 

 

 

이날 사회를 봐주신.. 팝복라님^^

목소리도 넘 멋지시고.. 매끄러운 진행과 위트있는 멘트! 짱 멋졌습니다. ㅎㅎ

 

 

 

 

 

 

어머님들의 화촉점화로.. 예식이 시작되었어요..

 

 

 

 

 

 

멋지게 차려입고 당당하게 신랑 입장! 오웃.. 멋진걸~~!! 후후 >.<

 

 

 

 

 

 

그리고.. 어색돋는.. 신부 입장!

어찌나 떨리고 눈물이 앞을 가리던지....

억지로 참고 웃으며 입장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이날 주례없는 예식을 진행한 터라.. 저희가 직접 혼인 서약서를 읽고 진행했답니다.

 

 

 

 

 

 

그리고.. 귀요미 선우의 예물 전달 순서!

많이 떨렸을텐데... 역시나 멋지게 미소지으며 버진로드를 걸어오는 선우! >>ㅑ오~! 귀여워요 ㅎㅎ

 

 

 

 

 

 

선우가 가지고 들어온 반지를 서로 전달하며... 우리 잘 살자고 약속!

그리고.. 저 이쁜 꽃바구니를 직접 만드느라 고생한... 우리 Sea of Love 언니께도 감사인사를...^^

 

 

 

 

 

 

나비아버지의 덕담 한마디.

부모님께 편지도 쓰고, 나비마린의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등.. 여러가지를 할까 하다가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 같기도 했고 요로케 짧게 해야 하객이 좋아한다며.. ㅎㅎ

식순은 요로케 마무리!

 

 

 

 

 

 

그리고.. 가득찬 하객들이 기대하는 축가 타임이 시작되었답니다^^

 

 

 

 

 

 

나비이모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열심히 연습해준 하은이의 맑은 노래를 시작으로..

 

 

 

 

 

 

떨리고 눈물났던 나비의 마음이 사르르 녹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

 

 

 

 

 

 

 

나비가 담임하고 있는 우리반 학생들의 허니문 베이비를 외치던 축가와...

 

 

 

 

 

 

 

지난해 담임했던 학생들의 축하 섹시 댄스!

(요고 보고 많은 분들이 허리가 어쩜 저렇게 돌아가냐며... ㅋㅋ)

 

 

 

 

 

 

그리고.. 마린의 대학교 후배들이 등장하고..  문제의 태권도시범!

 

 

 

 

 

 

정중하게 인사를 하더니... ㅎㅎㅎ

 

 

 

 

 

 

엄청난 기합소리와 함께.. 이렇게 날아다니며 격파하기 시작!

다들.. 눈이 휘둥그레 커져서.. 초집중해 보기 시작하더라고요... ^^ ㅋㅋ

 

 

 

 

 

 

그렇게 축하 시범을 마치고 나서 건네는 선물 하나!

 

 

 

 

 

 

송판묶음 입니다.. ^^ ㅎㅎ 마린이 씨익~! 웃는군요...^^

 

 

 

 

 

 

그리고.. 이 송판 격파를 위해 준비~!

 

 

 

 

 

 

온힘을 다해! 격파~~~!! 아주 힘이 넘치는 신랑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어지는.. ㅋㅋㅋ 송판 2장의 선물! 나비도 힘차게 격파!! ㅋㅋ

 

 

 

 

 

 

정신없던 축하공연이 끝나고 케익 커팅으로 모든 식을 마쳤습니다.

 

 

 

 

 

 

팝복라님의 ㅋㅋ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이 끝나고.. ㅎㅎ

 

 

 

 

 

 

드디어... 신랑신부... 행진^^

 

 

 

 

 

 

버진로드 끝에서 플라워 샤워를 끝으로....

정신없이 지났으나.. 1시간이 넘어 버린 예식을 마쳤습니다.

모든 식을 다 간소화 했는데.. ㅎㅎ 축하공연이 좀 여러개다보니.. ㅋㅋ 시간이 길어졌더라고요.. ^^

 

 

 

 

 

 

나비마린은 그리고 폐백!

 

 

 

 

 

 

마린등에 엎혀 한바퀴 돌고나니..

 

 

 

 

 

 

마린.. ㅠㅠ 아.. 제 등에 덜렁 엎혀 사진찍어달라고 V 그리고 있네요.. ㅠㅠ ㅋㅋ

 

 

 

 

 

 

양손가득 절값 두둑히 들고 마무리 했답니다.

 

 

 

 

 

 

피로연장에 올라오자마자.. 우리반, 내새끼들이.. 난리난리..^^

 

 

 

 

 

 

사진속은 바매분들이시네요^^ 낭만지누님, 자비횽, 일목교수님, 자양동임원택님 내외분께

인사 드렸습니다^^

 

 

 

 

 

 

그리고 13년을 한결같이 지내는.. 쿨라이더스!

2001년 함께 바이크를 타던 사람들과 여전히 좋은 인연을 맺고 만나고 있다니.. 참 좋더라고요..

 

 

 

 

식도 길어지고.. 폐백도 길어져.. 피로연장에 올라오니..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더라고요.. ㅠㅠ 

인사를 다 못드렸는데 발길을 돌리신걸 보니..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간내 와주신 모든 분들... 멀리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__)(^^)

 

 

 

 

 

 

 

 

남겨주신 발자취와 좋은 말씀들... 가슴 깊이 새기며 행복하고 즐겁게 잘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