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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2012 - Hongkong

[나비마린] 홍콩 패키지여행! 파헤치기!!

 

 

 

 

[여행이란...]

좀더 새로워진 나를 만나는 통로이며, 넓어진 시야와 마인드,  

그리고 .... 가득 충전된 에너지를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안냐세요 ^^ 나비입니다.

 

지난 7월 20일 방학식날.. 홍콩여행을 계획했답니다.

 

해외여행은... 그 중독성이 바이크와 비슷할정도에요.. 한번 나가보면 또 다른곳을 가고싶고..

 

일년에 한번씩은 꼭 나가야지.. 싶어져요..

 

여름은 여행의 극성수기다보니.. 성수기 시작전.. 조금더 저렴하게 다녀오려고.. 날을 잡았답니다.

 

 

 

아시죠??^^

 

제 글은 사진이 엄청난거.. ㅎㅎ

 

나름 많이 줄이고 편집했지만.. ㅎ 여전히.. 매우 긴 글이네요.. ㅎㅎ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시고!! 꼭! 꼭! 리플도 달아주시고요^^ ㅎㅎ

 

 

자~! 그럼.. 이제.. 나비 마린과 함께 홍콩여행을 떠나볼까요??^^

 

 

 

 

공항버스를 타러 나왔습니다. 금요일 오후.. 어찌나 바쁘게 난리치며 나온건지..

 

까딱했다.. 놓칠뻔했어요 ㅎㅎ

 

이번에 새로산 캐리어를 개시합니다. ㅎㅎ

 

바매스티커도.. 나비스티커도 붙이니.. 더욱 이뻐요^^

 

 

공항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녁 9시 비행기니 조금 여유있겠다 싶었는데.. 공항에선 늘 분주해요 ㅎㅎ

 

 

바로 출국수속을 밟고

 

 

미리 인터넷면세점을 통하여 할인에 할인을 거듭한 여러물건들을 인도 받습니다.

 

 

낮 12시 점심식사후.. 저녁 8시까지 아무것도 못먹고 바쁘게 돌아친터라..

 

뭔가 먹으려고 했는데.. 공항식당은 너무나 비싸기도하고.. 사람도 엄청 많아 웨이팅이.. ㅠㅠ 후덜덜..

 

밥먹다 비행기 못탈것 같아.. 그나마 간단한.. 햄버거로 선택!

 

 

왼쪽은 그 비싸다는 크라제의 박지성버거!

 

오른쪽은 나비의 저렴한 마티즈 세트!

 

마린은.. 자꾸 제껄 먹어요.. ㅎㅎ 좀더 싸지만 제꺼가 더 맛있다네요 ㅋㅋ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ㅎㅎ

 

 

저희가 탑승할 아시아나 항공기 입니다.

 

마린군이 "기사아저씨 타고있다 ㅋㅋㅋ" 라며.. ㅋㅋ

 

사실 우리나라 항공기가 젤 깨끗하고 좋은것 같아요..

 

코가 예민한 나비는.. 사실.. 다른나라의 항공기가 좀... ㅠㅠ

 

 

퍼스트나 비지니스로 마일리지 업글 하고 싶었는데.. ㅠㅠ

 

패키지라.. ㅠㅠ 에혀.. 안된다더라고요 ㅠㅠ

 

좁디 좁은 이코노미로 ㅋㅋ

 

 

좌석에 앉아서는 게임도 하고 티비도 보고, 미리 준비한 홍콩관련 책도 읽어 봅니다.

 

 

한입거리도 안된다며 기내식의 양에 대해 불평불만을 쏟는 마린군.. ㅋㅋ

 

맥주와 음료를 마구마구 먹어줬다는.. ㅋㅋ

 

 

9시 비행기를 타서 4시간 날아왔으니 새벽 1시에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한시간이 느려 시차는 -1.

 

현지 시간은 00시 00분이네요 ㅎㅎ

 

이게 더 헷갈려요 ㅋㅋ

 

 

문제는.. 홍콩 입국심사하는데 1시간이나 걸린겁니다.

 

안그래도 피곤해 죽겠는데.. 줄이 꼬이고 꼬인게 족히 500m 는 늘어져 있는것 같았어요 ㅠㅠ

 

 

피곤에 쩔은 마린은 새로산 가방이 맘에 든다며 끌고 돌아다니고 있는... ㅎㅎ 홍콩국제공항입니다.

 

 

새벽도착이라 어둡지만.. 어째.. 분위기가 허름한게.. 제가 생각한 홍콩과는 좀 다르네요 ㅠㅠ

 

호텔로 가서 자야겠어요 ㅎㅎ

 

 

다음날 아침! 몇시간 자지도 못하고 일어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메리어트 호텔 창밖으로 멋진 바다가 보이는군요!

 

 

호텔 조식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봅니다. ㅎㅎ

 

아침부터 라면을 먹는 독특한 나라에요 ㅎㅎ

 

있는거 모두 돌아가며 배터지게 먹습니다.

 

중국의 샹차이 향신료에 뎌서 고생한 기억이 있으니 배부르게 가득먹고 나가요^^

 

 

 

자! 이제 투어 시작! 2층버스가 많은 홍콩입니다.

 

 

홍콩 최대의 도교사원인 [윙타이신 사원] 입니다.

 

 

어찌나 덥던지.. 죽을뻔했어요 ㅠㅠ

 

38도에.. 습도가 95% 라네요.. ㅠㅠ 습도가 넘넘 높아요.. 이건 완전 습식사우나.. ㅠㅠ

 

 

미신을 정말 많이 믿는 홍콩은 점을 많이 본데요.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합니다.

 

 

뭔가 구경하느라 정신없는 마린군.. ㅎㅎ

 

이쁜 여자가 노출하고 있나?? ㅋㅋ

 

 

홍콩 사람들 사이에 앉아 문화를 느껴보겠다고 앉아서는..

 

옆에 여자의 핸폰을 쳐다봅니다..

 

카카오톡을 하고 있다더라고요 ㅎㅎ

 

앉아있는 사람의 등은 전부 땀으로 젖은거 보이실꺼에요 ㅎㅎ(파란남방 아저씨ㅋ)

 

 

구룡반도로 이동하여 스타의 거리를 구경하러 왔습니다.

 

 

워낙 더우니 에어컨이 빵빵한 가게를 자꾸 들어가게 됩니다.

 

어딜가나 만날수 있는 스타벅스는.. 한국사람들로 넘쳐나요 ㅎㅎ

 

 

스타의 거리엔 유명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이 바닥에 있고요.. 멋진 영화장면들을 연출해 두었어요.

 

 

마린이 좋아하는 이소룡! 그앞에서 이소령 따라하기.. ㅎㅎ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ㅎㅎ

 

사람들이 다 쳐다보며.. 박수치고 갔어요 ㅋㅋ

 

 

홍콩은 섬나라 이다보니 습도가 높고 늘 안개가 심하다더라고요

 

저녁엔 유명한 홍콩야경을 보러 와야하니.. 안개가 걷히길 바래봅니다.

 

 

워낙 땅이 작은 나라이다보니.. 고층 아파트가 많은데, 대부분의 서민들은

 

15평정도의 작은 집에 살고 있데요.

 

2층침대를 놓고살고, 식탁이 없고 대부분 밖에서 식사를 하며..

 

빨래를 널곳이 없어 창밖에 건조대가 달려 있데요.

 

스콜현상으로 하루에도 예고없이 여러번 소나기가 오는데

 

그래도 걷어들이지 않고.. 그냥 또말리고.. 옷 입을때 하나씩 걷어입는다네요.. ㅎㅎ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수 없는일이죠? ㅎㅎ

 

 

운동장은 마을에 하나씩 있습니다.

 

워낙 작은 섬나라다보니.. 학교에도 운동장이 없데요..

 

마을운동장에 사용허가를 받아 일년에 몇번만 운동장에서 체육을 하고..

 

대부분 교실에서 간단하게 운동하던가 체육을 안한데요 ㅠㅠ

 

 

홍콩은 딤섬이 유명합니다.

 

홍콩식 점심을 하러왔는데요.. ㅎㅎ

 

중국보다는 먹을만 하나.. 느끼하고 기름져 많이 못먹겠더라고요 ㅎㅎ

 

테이블은 마린빼고 전부여자..

 

마린만 먹는 독특한 분위기.. ㅋㅋ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마린이 오지 않습니다.

 

 

뭐에 정신을 팔고 있나봤더니..

 

 

이런거 구경하고 있네요.. 애도아니고.. ㅡㅡ;;

 

뭘 그렇게 보냐고 했더니..

 

[아니.. 나말고.. 백반장 필요할까봐... ㅋㅋ]

 

라며.. 뭔 남생각하는척을 하는지 말이죠 ㅋㅋ

 

 

 

홍콩의 부유층이 사는 지역입니다.

 

바다가 보이고 산으로 둘러쌓인.. 보기만해도 입이 떡벌어지는 곳이에요 ㅎㅎ

 

홍콩은 정말 작은  섬나라이다보니 공장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수입만으로  생활을 한다더라고요.

 

 

그래서 세계에서 2번째로 큰 항구를 가지고 있고 물류업이 엄청난 곳이에요..

 

그만큼 돈도 많이 움직이는 홍콩은..

 

부자는 정말 엄청난 부를 누리고 있다네요..

 

 

그 부유층의 뒷쪽으로는 수상가옥이 보입니다.

 

집을 구입할 능력이 안되다보니.. 배에서 살고 있고.. 낚시로 끼니를 연명하는 저소득층이죠 ㅠㅠ

 

 

가끔 상어도 출몰한다는 홍콩의 해변은.. 여유롭습니다.

 

 

이곳은 리펄스베이 입니다.

 

섬나라와 미신을 좋아하는 문화를 느낄수 있는 곳이에요.

 

바다가 성내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여러 동상을 세우고 기도를 하던 곳입니다.

 

 

비석과 동상을 만져 그 기운을 주머니에 쓸어 넣으면..

 

돈도 많이 벌고.. 자식도 많이 낳는다는 동상앞에서

 

마린은 열심히 기운을 쓸어 담고 있습니다.

 

 

마린도 기도를 하네요.. ㅎㅎ

 

뭔 기도를 했는지 물어봤는데 안가르쳐 주더라고요 ㅎㅎ

 

 

ㅎㅎ 저도.. 좋은 기운 받아가려고 ㅋㅋ

 

 

리펄스 베이 광장에.. 몸짱이 떴습니다.

 

사실.. 남자들의 몸도 좋았지만..

 

가운데 남자 뒤에 가려진 여성의 몸매가 정말 죽여줬거든요!!

 

그래서 여성찍으려했는데.. ㅋㅋ 남자가 가렸어요 ㅎㅎ

 

 

마린군이 갑자기 걷다 멈추길래..

 

여성의 몸매에 뻑이 간줄 알았더니.. ㅋㅋ

 

파란 빤쓰 남자의 몸에 뻑이가..

 

운동해야겠다며.. 중얼중얼.. ㅋㅋ

 

 

흠.. 믿어야 겠죠?ㅋㅋ

 

 

홍콩의 이태원이라는 [스탠리 마켓] 에 왔습니다.

 

 

북적북적 사람들이 시장에 넘쳐나요.. ㅎㅎ

 

 

열대 과일들도 줄지어 놓여있고 ㅎㅎ

 

 

중국의 특산품 실크도 매우 저렴해요!

 

 

히힛.. 그래서.. 실크가운 하나 구입!

 

 

부드럽고 가벼워 매우 좋아요 ㅋㅋ

 

 

스탠리 마켓 앞쪽으로는 넓은 해변이 있고 그 해변가는..

 

유럽식 맥주빠가 있어요.. 워낙 외국인이 많아 여기가 홍콩이 맞나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이것저것 구매를 하고는.. 오션파크에 갑니다.

 

절벽에 설치된 곤돌라와 놀이시설들..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 공포감이 엄청나데요

 

 

이건 홍콩에서 가장 높은 89층자리 홍콩 금융빌딩!! ㅎㅎ

 

이걸 찍어달라며.. 더워 죽겠는데 사람을 길에 눕게 했다는.. ㅋㅋ

 

 

 

 

저희는 2층 투어버스를 타고

 

 

홍콩 시내를 구경 합니다.

 

 

ㅎㅎ 듀카티를 보고.. 바로 찍은 길가의 간판! 파니갈레 같죠? ㅎㅎ

 

 

홍콩 애플의 모습!

 

 

전차도 아직 다니고 있어요 ㅎㅎ

 

 

역시.. 빨래가 널려 있어요 ㅎㅎ

 

 

당최 이해할수 없는 시멘트위의 나무뿌리들도..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홍콩의 빌딩숲을 지나.. 세계 최장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소호에 도착했습니다. 중경삼림의 배경이기도 했고요.. 가장 길긴하나..

 

중간중간.. 끊어져 있어요!

 

 

에스컬레이터를 올라탑니다.. ㅎㅎ

 

 

내려올땐 걸어내려와야해요.. ㅠㅠ

 

 

너무 더워 중간에 내려 편의점에 들어갔어요!!

 

몬스터와 레드불이 종류별로 좌르르~~!! ㅎㅎ

 

 

얼마나 올라갔을까요??

 

세련된 음식점과 Bar 들이 길거리를 점령하기 시작했네요.

 

소호(SOHO) 는 [South Of Hollywood] 의 약자 로..

 

외국인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곳이에요.

 

 

독특한 문구상점도 있고요...

 

 

길가에 세워진 멋진 무광의 베스파도 만납니다.ㅎㅎ 이뻐요 ..

 

 

엄청나게 큰 피자도 보고.. ㅎㅎ

 

 

홍콩의 유명한 에그타르트도 만납니다.

 

 

ㅎㅎ 홍콩에 왔으니 에그타르트 하나 먹어줘야죠^^

 

 

마린군은 역시.. 작다며 ㅋㅋㅋ 고소하고 맛있어요 ㅎㅎ

 

 

소호에서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홍콩식인데.. ㅠㅠ 별로.. ㅡㅡ;; 보긴 이쁜데.. 맛나보이는데..

 

맛은.. 우..웨.... 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었어요.. ㅠㅠ

 

막 냄새나고 .. 꼬린내나고.. 하지만.. 역시 마린은 다 잘먹고.. ㅠㅠ

 

유난히 냄세에 예민한 나비랍니다.. ㅠㅠ

 

조금씩 맛만 봤네요..

 

 

저녁먹는동안 소나기가 잠깐왔는데..

 

우와... 오랫만에 무지개를 만났네요 ㅎㅎ

 

넘넘 이뻤답니다.

 

 

홍콩여행의 하이라이트! 야경을 보러 빅토리아 피크로 트램을 타고 올라갑니다.

 

 

드디어 피크트램을 만났습니다.

 

피크트램의 역사는 187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빅토리아 피크는 총독과 부호들의 별장촌으로 전망은 좋으나 원채 오가는 도로가 나빠 말을 타고 다녔다고합니다.

그래서 빅토리아 피크에 호텔을 소유한 핀들레이 스미스라는 인물이 전차라는 고통편을 착안.

1888년 홍콩 최초의 대중 교통수단으로 발돋움 하게되었습니다.  

 

 

홍콩섬에서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트램은 꽤나 가파릅니다.

 

하지만.. 야경이 정말 끝내줍니다.. ㅎㅎ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았어요!

 

새로산 카메라로 찍은 홍콩은 참 아름답군요 ㅎㅎ

  

 

슬금슬금 해가 지기 시작..

 

 

 

 

야경이 최고인 홍콩의 모습입니다. 너무 아름답죠?? ㅎㅎ

 

역시나.. 미리 올라와 좋은자리를 잡고 해가지길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와 스타페리를 타고.. 센트럴에서 침사추이로 이동합니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홍콩야경은 참 멋졌어요 ㅎㅎ

 

저 멀리.. 장국영이 생을 마감한 만다린 호텔이 보이는군요^^

  

 

친구를 알고자 하거든 사흘만 같이 여행하라!

 

마린과 함께라 더 행복한 홍콩여행입니다..

 

멋진 야경도 보고.. 사랑도 더 키워가고 있습니다.. ㅎㅎ 

 

 

홍콩의 야경은 여기까지 구경하고..  

 

 

우리나라의 동대문과 비슷한 몽콕 야시장에 들렀습니다.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고요..

 

호객행위하는 강아지도 만났습니다. ㅎㅎ

 

 

너무나 예쁜 모양의 펀치가 있어.. 나비모양 펀치를 구입했어요^^

 

 

형광펜을 이용한 LED 보드도 넘 신기했어요 ㅎㅎ

 

아가들에게 선물하려고 몇개 구입!

 

 

홍콩에 와서는 꼭 먹어봐야한다는 망고쥬스를 먹으러

 

허유산에 왔습니다.

 

 

망고가 흔해빠진 나라라.. 생망고 하나를 통채로 갈아 얼음과 섞어주는

 

망고쥬스가 젤 유명해요.. ㅎㅎ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ㅎㅎ

 

 

너무 맛난 과일이 저렴한데.. 기내반입만 된다면 체리와 망고는 한박스씩 가져가고 싶어요 ㅠㅠ

 

 

밤 12시가 되어서야.. 야시장에서 돌아와

 

면세점서 구매한 물건과 야시장 물건들을 꺼내 살펴 보며 잠자리에 듭니다.  

 

 

벌써 홍콩여행의 마지막날입니다.

 

마지막은 한국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ㅎㅎ

 

김치찌개, 된장찌개, 불고기와 김치반찬.. ㅎㅎ 반갑네요 ㅎㅎ

 

선택관광 마카오와 자유관광중 선택해야 하는데요..

 

마카오는 카지노와 베네치아 호텔이 유명한데.. ㅎㅎ 홍콩의 구석구석을 더 돌아보고 싶어

 

저희는 자유관광 하려고요.

 

 

홍콩은 쇼핑의 나라입니다.

 

온갖 명품숍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이곳은 하버시티 입니다.

 

하버시티는 침사추이 한복판에 있어요.

명품, 화장품, 장난감, 의류, 신발 등.. 없는것이 없는.. 대형 쇼핑센터로..

그 규모가 엄청나 정신없이 다니다 길을 잃기 쉬운 곳입니다.

 

 

이번 시즌 하버시티는 나비로 뒤덮혀 있네요 ㅎㅎ

 

 

마침 세일중... 10월 ~ 12월 스팟세일기간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세일가격 이지만 말입니다. ㅎㅎ 

 

 

샤넬과 루이비통 앞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입장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루이비통 매장에 들어간 마린은..

 

루이비통 구두를 만지작만지작.. ㅎㅎ 미안 ... 더 열심히 일 할께요.. 마린님 .. ㅋㅋ

 

 

명품거리보다는.. 시장이 더 좋은 나비는 택시를 타고.. 다시금 몽콕으로 이동합니다.

 

비루한 언변이지만.. 나름 영어와 중국어를 섞어.. 대화를 이어갑니다 ㅎㅎㅎ

 

 

어제밤에 온 야시장과는 분위기가 또 다르군요 ㅎㅎ

 

몽콕 시장은 특정 물품 상가가 모여있어 신발의 거리, 꽃의 거리 등등 특정 거리로 나뉘어져 있어요..

 

 

쇼핑으로 다리가 아파.. 좀 앉아서 쉬어가려고 맥도널드 들어갔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것이 대륙의 패스트 푸드점 사진인가?? 싶을 정도로 바글바글한 맥도널드..

 

자리도 없고요..

 

중간중간 서있는 사람들은 테이블에 앉으려고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먹고나서 치우지 않고 그냥 나가다보니.. 점원은 저 복잡한 곳에서 치우느라 난리.. ㅠㅠ

 

아이스크림을 하나 들고 다시 나옵니다.

 

 

오웃.. 지난달 생일에 마린군이 사준 NX1000 의 버스광고! 히힛.. 반갑다.. ㅎㅎ

 

 

카메라의 거리에 들어가.. 엄청난 가격의 대포를 보고.. 후덜덜..

 

 

나비가 살때는 없던 핑크 녹천이가 나왔나봅니다.. ㅎㅎ 흰색이 더 이쁘네요 ㅎㅎ

 

 

지인들의 선물을 고르러 다닙니다.. ㅎㅎ

 

 

ㅎㅎ 참.. 살게 없어요.. 거의다 우리나라에도 있는것들이고..

 

특이하다 싶으면 쓸모가 없고.. ㅠㅠ

 

 

이런거 사다주자는 마린군 말리느라.. 혼났어요 ㅎㅎ 

 

 

시장엔 과일과 베이징덕, 고기와 부속으로 가득합니다.

 

 

코코넛을 먹고싶다는 마린! 드라이버로 찔러 구멍을 뚫고 빨대를 꼽아주는데..

 

맛은.. 그냥 그렇네요.. ㅎㅎ

 

 

우리나라의 분식처럼 길에서 즉석조리해주는 꼬치집도 있고.. 홍콩의 유명한 육포도 구경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비첸향은 홍콩에서 넘어온것이죠 ㅎㅎ 백화점에서 엄청 비싸던데.. ㅎㅎ

 

그 비싼 비첸향 육포를 씹어봅니다.. ㅎㅎ

 

 

무엇보다.. 홍콩에서 인상적이었던것은.. 이륜차 주차장이었습니다.

 

바이크 파킹 표지판과 라인이 너무 잘되어 있어요.

 

기본적으로 후진주차가 무언의 약속이 되어 있는것 같아 보였어요 ㅎㅎ

 

 

쇼핑을 한참하니.. 너무 힘들고 피곤합니다.

 

발마사지 하러 가서 마사지 받으며 쉬어갑니다.

 

마린의 발을 마사지 해준 분은 정말 완전 대박 힘이 좋더라고요 ㅎㅎ

 

마린이 참기 힘들어 함.. ㅋㅋ

 

 

우리나라의 용산 전자상가 같은 핸드폰 거리에요

 

갤럭시가 줄줄이.. ㅎㅎ

 

 

한참을 돌아다니다.. 마린군이 멈춰 선곳은.. 한국분식점 앞입니다.

 

떡볶이를 보더니.. 순간 환장하더라고요 ㅎㅎ

 

그리운 한국음식이라며.. ㅎㅎ 

 

 

물고기 거리와 애완동물의 거리도 지나며 구경을 하고 ...

 

더 돌아보고 싶으나..

 

침사추이에서 레이저쇼를 하는 시간에 맞춰야 해서..  

 

 

홍콩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려고요 ㅎㅎ 

 

 

홍콩 지하철 티켓 발권기.. 탑승장 모두.. 우리나라와 비슷하네요 ㅎㅎ
 

 

지하철 갈아타는 지점을 알아보느라 책에서 눈을 뗄수가 없네요 ㅎㅎ

 

 

갈아타는 역은 많으나.. 역마다 방향이 달라요.. ㅎㅎ 잘 갈아타야 한다는.. ㅎㅎ

 

 

그렇게 레이저쇼를 보러 침사추이에  도착!

 

 

벌써 사람들이 모여 있군요

 

저녁 8시가 되면 매일밤 센트럴에서 각 빌딩마다 돌아가며 레이저쇼를 합니다.

   

 

홍콩의 밤거리는 참 화려하네요.. ㅎㅎ

 

 

명품매장 앞 이미테이션을 파는 동남아 인들을 조심하셔요.. ㅎㅎ

 

속을 박박 긁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세 화장품 쇼핑을 하고 ㅎㅎ

 

 

또띠아와 망고프라프치노로 저녁을 해결하며 한숨 돌립니다. ㅎㅎ

 

10시간을 ㄱㅓ의 쉬지않고 쇼핑하고 돌아다녔더니.. 힘드네요.

 

 

홍콩 첵랍콕 국제 공항으로 왔습니다.

 

 

새벽 1시 비행기입니다. ㅎㅎ 아마.. 비행기에 타자마자 뻗을것 같아요 ㅎㅎ

  

 

밤이지만 공항은 분주합니다. ㅎㅎ

 

 

비행기 탑승 전까지 마린군은 뻗어잡니다 ㅎㅎㅎ 

  

 

Good Bye! 홍콩!!

 

 

여행의 끝은 늘 아쉽지만.. 한편 내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행복합니다. ㅎㅎ

  

 

비행기 탑승하자마자 잠이 들고.. 기내식 10분 먹고 또 뻗어 잠들어..

 

정말 눈 깜짝할새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쇼핑의 나라 홍콩에서 돌아오는 입국현장은.. 세관 자진신고문제로 어지럽습니다.

 

명품백, 시계 등.. 그냥 들여 오려다 걸려 실갱이하느라 난리네요.. ㅠㅠ

 

 

 

더운 홍콩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며칠새.. 한국도 꽤나 더워졌어요 ㅠㅠ

 

4일간의 짧은 여행... 아쉽기도 하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

 

 

 

세계는 한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 한페이지만 읽을 뿐이다. 

 

  

여러분도.. 세계라는 한권의 책에서...  책장을 넘기는 여행을 꼭 해보시길 바래 봅니다.. ^^